눈물흘림증이란?

epiphora

눈물흘림증은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 눈물이 흐르는 증상입니다.

1
평상시에 항상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다.
2
고인 눈물로 시야가 흐려 부정확하게 보인다.
3
눈물을 자꾸 닦아내어 눈 주변 피부가 짓무른다.
4
실내에서 TV, 휴대폰을 보다가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른다.
5
환절기나 바람이 불 때면 눈물이 더 심하게 흐른다.

눈물흘림증 원인

눈물샘에서 만들어진 눈물은 눈을 적시고 난 후 눈물길을 통해 코 쪽에 있는 눈물길로 빠져나가야 합니다.
이 눈물길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빠져나가지 못한 눈물이 눈에 고이게 되거나 눈꺼풀 밖으로 흘러 넘치는 눈물흘림증상이 나타납니다.
외부 자극 외에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일시적으로 눈물의 양이 많아져 눈물이 고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 대부분은 원인불명으로 눈과 코 주변의 염증 또는 수술 받은 경우,
각막염, 결막염, 눈 주위의 종양, 선천성 원인, 사고 등다양한 이유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물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경로

소아의 눈물흘림증

‘선천적 코눈물관 폐쇄’라고 합니다. 코눈물관의 코 쪽 끝부분 막이 열리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성인의 치료

성인의 눈물관 폐쇄의 경우, 눈물길의 폐쇄 위치나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을 결정합니다. 눈물길이 아직 심하게 폐쇄되지 않았거나 기능적으로 폐쇄되었을 경우 실리콘관 삽입을 시행합니다. 눈물길이 완전히 폐쇄되었다면 대개 눈물길을 새로 만들어주는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실리콘관 삽입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도 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눈물 소관이 폐쇄된 경우, 유리관을 영구적으로 삽입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실리콘관 삽입술 (20~30분 소요)

아기가 눈물을 흘린다면?

아기의 경우는 눈물관이 막히거나 눈썹이 눈을 찌르거나, 결막염과 각막염 등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약 6%정도는 비루관이 끝나는 부위가 얇은 막으로 막혀 있습니다. 80-90%에서는 생후 1년 내에 자연적으로 뚫리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눈물이 나고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우선 항생제 점안과 눈물주머니 마사지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봅니다. 6개월 이후에는 더듬자 검사를 해볼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은 경우 대개 실리콘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눈물길 더듬자 검사 pro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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