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이란?

myodesopsia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입니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위치도 함께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주로 눈앞에 날파리 같은 것들이 날아다닌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의 원인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합니다. 65세 이상 75%가 비문증을 경험합니다. 비문증은 안구를 채우고 있는 유리체 성분이 변화하여 발생합니다.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유리체가 떨어지면서 그 잔재물이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를 가리게 되면 실 모양, 벌레 모양 등이 시야에 보이게 됩니다. 병적 비문증의 원인은 망막박리, 유리체출혈, 포도막염, 당뇨병성망박병증 등 다양하지만 방치 시 실명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노화에의한 비문증

병적비문증

비문증의 증상

유리체 이물질의 그림자로 인해 비문증이 발생합니다. 사람에 따라 곤충 / 점 / 원 / 아지랑이 등 다양하게 표현되며,
일반적으로 밝은 곳에서 잘 보이고, 보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다니면서 보입니다.

눈 앞에 날파리와 같은 검은 점들이 보인다.

눈 앞에 거미줄이 보인다.

눈 앞에 떠다니는 줄 모양의 음영이 나타난다.

눈을 감거나 뜰 때 번쩍번쩍(광시증) 거린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치료 필요

평소 비문증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다음 3가지의 증상이 느껴지면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박리 등을 의심해 볼 수 있기에 반드시 안과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떠 다니는 양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커질 경우
2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3
보이는 시야중 일부가 커튼에 가린 것 같이 안보이는 경우
1
떠 다니는 양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커질 경우
2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3
보이는 시야중 일부가 커튼에 가린 것 같이 안보이는 경우

망막박리란?

retinal detachment

망막박리는 망막 아랫부분의 망막색소상피에서 시세포와 내망막층이 분리되는 질환입니다.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면 망막의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세포 기능이 점차 떨어지게 되며, 방치 시 시력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로 진행되기 전 일차적으로 망막열공이 생기게 됩니다. 망막과 유리체가 붙어있는 부위의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것이 망막열공이며 망막열공이 무조건 망막 박리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망막박리 증상

초기에는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과 눈을 감아도 빛이 어른거려 보이는 광시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사물이 일그러지고 시력이 저하됩니다.

비문증

광시증

사물이 일그러지고 시력저하

망막박리 치료

레이저 시술
[망막열공 발생시 예방적 치료]

레이저 시술 [망막열공 발생시 예방적 치료] 비문증, 광시증이 동반되는 망막열공은 주변부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망막박리 예방을 위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망막열공 시 레이저로 열공 주변을 조사해 정상망막의 색소상피에 유착시켜 주변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합니다.

수술적 치료
[망막 박리 발생시 치료]

일단 망막박리가 일어나면 수술적인 방법만으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에는 유리체 절제술, 기체망막유착술, 실리콘기름주입술등이 있습니다.

망막 박리시 유리체 절제술은 눈 안쪽으로 기구를 넣어 떨어지는 망막을 붙이는 수술방법입니다. 망막이 더욱 신속하게 정상 위치로 돌아가지만, 회복을 위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특정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견인성 망막박리와 정상적인 망막 내 액체가 소실되는 망막박리 치료에서 시행되며, 백내장 수술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체망막유착술은 안구의 중앙 부위에 커다란 가스 방울을 주입하는 수술입니다. 가스의 표면장력을 이용해 망막열공을 막고 망막을 붙이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는 가스 방울이 열공을 누를 수 있게 엎드린 자세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망막을 붙이기 위해 실리콘 기름 주입을 이용하는 수술방법입니다.

포도막염이란?

uveitis

포도막은 눈 바깥쪽의 공막과 가장 안쪽의 망막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막으로, 눈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를 비롯해 수정체를 받쳐주는 모양체와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혈관이 풍부하고 결합조직이 많아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 포도막염 진행 정도에 따라 인접조직인 각막, 유리체, 망막, 공막 등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란?

retinitis pigmentosa

망막은 빛, 색, 형태 등을 인식해 뇌로 전달합니다. 눈으로 들어온 빛은 망막의 광수용체세포를 통해 전기적 정보로 바꾸고 시신경을 거쳐 뇌에 도달합니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이 광수용체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진행성 질환으로 시세포 기능저하 및 탈락, 망막위축이 발견됩니다.

망막색소변성증 증상

초기에는 야맹증 혹은 야간시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주변부 시야 소실도 망막색소변성이 진행되며 생기는 증상입니다. 간혹 망막색소변성증 후기에도 중심시력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극히 일부이며, 병이 진행될수록 야맹증과 주변부시야 소실이 심해져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정상 시야

망막색소변성증 초기
야맹증 혹은 야간시력 저하

망막색소변성증 후기
아맹증 / 주변부시야 소실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이란?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

망막 세포들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맥락막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새어 나온 장액으로 인해 감각신경망막의 장액성 박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30~50대 청,장년층 남자에게 잘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나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임신, 장기 이식, 스테로이드 전신치료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전신 스테로이드 농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증상

초기에는 야맹증 혹은 야간시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주변부 시야 소실도 망막색소변성이 진행되며 생기는 증상입니다. 간혹 망막색소변성증 후기에도 중심시력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극히 일부이며, 병이 진행될수록 야맹증과 주변부시야 소실이 심해져 결국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깨끗한 정상 시야

변시증
구불거리고 휘어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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